/사진=AFP
19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 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4894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 수는 8232명이다.
프랑스도 확진자 수가 9052명으로 집계돼 한국(8413명)을 앞질렀다.
이로써 유럽에서만 이탈리아(3만5713명), 스페인(1만3910명), 독일 등 세 나라가 한국보다 더 많은 확진자를 가진 나라가 됐다.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사망자 수도 늘어 2978명을 기록중이다. 상황이 악화된다면 조만간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넘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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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국에서는 확진자 수가 7769명을 기록했고 사망자 수는 118명을 기록중이다.
미국에서는 병상의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제임스 필립스 미 조지 워싱턴대학병원 부교수는 "기본적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환자 수가)우리가 가진 병상의 수를 압도할 중대한 위험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