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케미칼, 완주군에 장학금 2천만원 후원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2020.03.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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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사진 왼쪽 3번째)와 박성일 완주군수(사진 오른쪽 3번째)가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정석케미칼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사진 왼쪽 3번째)와 박성일 완주군수(사진 오른쪽 3번째)가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정석케미칼


정석케미칼(김용현 대표)이 최근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석케미칼은 완주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후원한다.

정석케미칼은 측은 "완주군 산업단지에 법인 설립 후 도료 및 기타화학제품 분야에서 86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며 "이에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환원하고자 한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는 "지역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완주의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완주군수)은 "완주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장래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정석케미칼은 완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4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랑의열매와도 2011년부터 연을 맺고 지금까지 6300여만원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최근에는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을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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