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건강식품·손세정제 실적 기대-케이프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3.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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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 (15,900원 ▲230 +1.47%)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건강기능식품부문의 호조 및 화장품 부문 내 생활용품 수주 증가로 1분기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3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건 이슈 발생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생활용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호조"라며 "면역력 강화 수요 견조해 헤모힘, 비타민C 매출 강세, 애터미 손 세정제 신규품목으로 추가돼 빠른 속도로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콜마비앤에이치의 식품 관련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6% 성장, 화장품 관련 매출은 12.2%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식품 부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식품 부문의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외주물량 내재화 및 신규 거래처 확보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비애터미향 메인 고객사 물량 전체적으로 증가할 것.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 추가에 따른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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