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임대되나?... "발렌시아, 사엔스 조귀 복귀 위해 보낼수도" [西언론]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2020.03.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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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이강인./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발렌시아가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강인(19)을 내보낼 수도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강인을 임대 선수 복귀를 위한 협상 카드로 내세운다는 것이다.

스페인 엘 골 디지털은 10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중앙 수비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에세키엘 가라이의 대체자를 데려오는 것이 핵심이다. 셀타와 호르헤 사엔스가 열쇠를 쥐고 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여름 공격수 막시 고메스를 데려오면서 호르헤 사엔스를 셀타 비고로 임대 보냈다. 하지만 현재 가라이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수비수가 부족해진 발렌시아다.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발렌시아는 호르헤 사엔스의 조기 복귀를 염두해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엔즈를 조기 복귀시키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다. 여기서 이강인의 이름이 거론된다.



매체는 "사엔스 조기 복귀에는 300만 유로(약 40억 원)의 페널티가 발생한다. 300만 유로 대신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다음 시즌 임대를 받아들이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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