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공포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증시가 급락한 9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코스닥지수가 각각 전일대비 4%대 하락한 1958.19, 3%대 하락한 621.30이 표시돼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시장안정조치로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일시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실회의에는 홍 부총리 외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세부내용은 10일 장 종료후 금융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