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NGAV 출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03.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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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NGAV 출시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스맥 (3,515원 ▲15 +0.43%)이 악성코드 차단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맥은 지난해부터 소프트웨어 유통 신사업으로 채택하고 관련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스맥이 내놓은 소프트웨어는 글로벌 보안전문업체 사이버리즌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인 'NGAV(Next Generation Anti Virus)'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 안티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모든 악성코드를 탐지할 수 있다.



악성코드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인 랜섬웨어, 파일리스(Fileless) 등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윈도우 등 OS(운영체제)를 통한 악성코드 공격도 사전 차단기 가능하다.

솔루션은 위협 행위를 6단계로 구분해 탐지하고, 공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사이버 킬 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이스라엘 정보부대 출신 보안 전문가들이 설립한 사이버리즌이 개발한 기술이다.



스맥 관계자는 "자동화된 탐지, 완벽한 상황 인식 및 공격 활동에 대한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며 "스맥은 지속적으로 유망한 솔루션을 발굴해 관련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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