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국방기술의무계열, 육군3사 합격률 전국 최고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2020.03.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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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국방기술의무계열, 육군3사 합격률 전국 최고


선린대학교는 최근 국방기술의무계열 학생들이 육군3사관학교에 대거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선린대는 2020학년도 육군3사관학교 편입학생 모집에 국방기술의무계열 2학년 남궁훈 씨 등 학생 10명이 최종 합격(2019년 10월)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3학년으로 정식 입교했다.

이는 전국 전문대 및 대학교 단일 학과 가운데 입학생 대비 가장 많은 합격자 배출 기록이다.



이로써 선린대 국방기술의무계열은 올해 재학생 가운데 육군3사관학교 선발뿐만 아니라 군장학생으로서 육군 부사관 3명, 해병 부사관 5명의 임관을 확정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방기술의무계열 졸업생은 3사관학교 진학 6명, 육군부사관 3명, 해병대 부사관 4명, 해군부사관 5명 등 10여 명이 부사관으로 합격했다.



국방기술의무계열장 전경국 교수는 "선린대는 육군3사관학교와 학술 MOU체결 기관으로써 3사관학교가 요구하는 초급간부상 구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했다"며 "앞으로 육군3군사관학교나 육군, 해군, 해병대 등 각군 부사관 임관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첫 졸업생을 배출한 선린대 국방기술의무계열은 그동안 육군3사관학교 생도 130여 명 합격(연평균 14.4명), 육·해·공, 해병 부사관 선발 300여 명 합격(연평균 33.3명)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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