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서울시
전체 확진자 가운데 완치돼 퇴원한 인원은 10명 증가해 26명이 됐다.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73명이다.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은평구 갈현동에 사는 48세 여성이며 지난달 29일 발열이 시작됐다. 3월 2일엔 자가용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송파구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2명의 확진자가 존재한다. 이어 △종로(11) △강남(9) 노원구(8) 등 순이었다. 강북 용산 중구 등 3개구를 제외한 22개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는 코로나19에 대한 과도한 공포와 해소를 위한 심리지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정신과전문의인 김현수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장이 단장을 맡는 심리지원단은 전국적으로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가짜뉴스, 공포감 확대, 사재기, 혐오행동 등 심리적 불안 증폭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는 '심리 방역'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