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스팟, 12만명 데이터 활용…행사 모객 서비스 첫 선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02.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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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유입 인원 지원 서비스' 출시

사진제공=스위트스팟사진제공=스위트스팟


팝업스토어 서비스 플랫폼 스위트스팟이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해 BTL(이벤트마케팅) 서비스 이용 기업을 지원하는 '유입 인원 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은 기업 프로모션 등의 업무를 주력으로 하는 BTL(Below The Line) 사업본부를 2017년 12월에 신설했다.



BTL사업본부는 그간 기업들의 팝업스토어, 토크콘서트, 기자간담회 등을 비롯해 공공기관의 사업설명회, 지자체장 회의 등 프로젝트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유입 인원 지원 서비스’는 BTL 서비스 이용 기업이 신제품 론칭, 이벤트 등 행사 진행 시 타깃 소비자를 찾을 수 있도록 기존에 축적된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한다.



스위트스팟은 주력 사업인 팝업스토어를 3300회 이상 진행하며 얻은 소비자 12만명의 정보를 분석해 기업 행사 정보를 사전에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고객과의 접점을 단기간에 극대화하는 것이 오프라인 이벤트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그간 수집된 DB를 활용해 고객 행사의 유입 인원을 최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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