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소재 신천지교회 폐쇄 조치를 내린 21일 서울 신천지 영등포교회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특별교부금은 시내 25개 자치구별로 5000만원씩 분배됐다. 자치구는 교회·성당·사찰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방역을 지원한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미 종교계 각 종단에 집회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도 지원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