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은 2019년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5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514억원으로 적자전환 했으며 순손실은 848억원을 기록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4분기 매출액이 1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해,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 재고 소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효과가 2020년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어 “중국시장에서 판매 부진으로 18년 이후 실적이 점차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 경영진은 중국의 의존도를 낮추는 매출구조 다변화 전략에 집중해왔다”며 “지난해 미국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해외 신규 시장개척을 본격화하는 한편 국내시장에서도 시장 지배력 강화 전략을 펼치는 등 매출처 다변화 성과가 분기별 매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어 올해 상반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