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내달 4일까지 원격근무 시행…필수인원은 남겨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02.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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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내달 4일까지 원격근무 시행…필수인원은 남겨


안랩 (63,800원 ▲200 +0.31%)이 임직원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원격근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오는 3월 4일 이후에는 일주일 단위로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24시간 보안 서비스가 필요한 보안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원격근무가 불가능한 직군에 대해서는 필수인원이 업무 연속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안랩은 보안업의 특수한 환경에서도 원격근무에 대한 기술적 준비를 마쳤다"며 "고객의 사이버 안전을 위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대표이사를 비상대응센터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비상대응센터'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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