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는 이달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IKTVA(In Kingdom Total Value Add) 포럼에서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Saudi Aramco)와 수출, 투자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경인 S&TC 대표(왼쪽)와 아람코 모하메드 부사장. /사진제공=S&TC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신경인 S&TC 대표와 모하메드 알 사마리(Mohammed Al Shammari) 아람코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로 두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담맘(Dammam) 지역 내 S&T 걸프 공장을 생산거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뿐만 아니라 중동국가(GCC),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S&TC는 2012년 중동 지역 시장 공략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 국내 플랜트기업 최초로 현지법인인 S&T 걸프를 설립하고, 에어쿨러 등 발전설비를 아람코에 공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