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정부 지침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열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지 말아 달라는 요청"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 4일 정도 충분히 쉬신 다음에 보통 일반적인 감기라면 그러고 나서 증상이 좋아진다"며 " 그렇지 않고 3, 4일 지난 다음에도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심해지는 경우에는 확진검사를 받기 위해서 1339나 보건소로 연락을 달라 이런 것들이 수칙"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도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도 예상됐다. 엄 교수는 "지금 확진이 되는 분들은 지난주, 지지난 주 노출된 분들"이라며 "이번 주 확진되는 분들 통해 많은 분들 접촉이 일어나면 더 많은 환자가 매일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에 확진되는 분들과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전체 유행의 곡선을 꺾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