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소재 신천지교회 폐쇄 조치를 내린 21일 서울 신천지 영등포교회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24일 경찰청 관계자는 "소재 불명, 연락두절된 신천지 교인 242명 추적을 위해 대구지방경찰청 인력 618명을 투입했다"며 "이날 오전 9시 기준 221명의 소재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확진자 125명의 위치정보를 요청해왔고 이에 대해 전원 확인 후 경과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사안 발생 시 엄정하게 사법 처리하겠다"며 "감염의심자의 검사거부 시 경찰의 관련 조치사항에 대해 일선에 하달했고 현장에서는 지침에 따라 충실하게 집행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