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의료진들이 싱가포르 국립 감염병센터 건물로 걸어가고 있다./사진=AFP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날 57세 싱가포르 여성이 코로나19와 뎅기열에 모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뎅기열이 동시에 발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여성은 당초 지난 15일 뎅기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여성은 즉시 병원 내 격리실로 옮겨졌고 함께 같은 병실을 썼던 환자들은 1인실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