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상반기 침대·소파 신상품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2.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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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유로 503 아트월 침대 이미지 /사진제공=한샘한샘 유로 503 아트월 침대 이미지 /사진제공=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 (54,700원 ▲1,000 +1.86%)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집 꾸미기를 위한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가구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상반기 신상품은 실용적인 기능과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을 두루 갖췄다고 한샘 측은 설명했다. 세계 최신 가구 디자인 추세를 반영하는 한편 자체 생활환경기술연구소에서 품질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유로 503 아트월' 침대는 아트월처럼 고급스러운 벽판넬을 활용해 호텔식 침실을 꾸밀 수 있는 제품이다. 무드조명, 핀조명 등 간접 조명은 호텔 같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콘센트, USB 충전포트, 조명스위치를 하나로 모은 통합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유로 504 데코' 침실은 다양한 가구와 소품으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침대 머릿판(헤드)은 가죽과 패브릭 소재 중 선택할 수 있다. 협탁, 서랍장 등 패키지 상품과 조합해 취향별 침실 꾸미기가 가능하다.

한샘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보인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포시즌'의 신제품도 선보인다. 포시즌은 '사계절 침실라이프'라는 콘셉트로 탈·부착이 가능한 양면 패드와 토퍼, 스프링 매트리스로 구성된 기능성 매트리스다. 온열 기능과 알러지케어, 집먼지 진드기 침투 방지 기능을 갖췄다. 올해 1월 기준 3만5000개가 판매됐다. 신제품은 △포시즌 올인원 △포시즌 클린 △포시즌 구스 3종이다. 이 외에도 침실 붙박이장 '밀란 304 댄디', '유로 504 데코 슬라이당' 등도 내놓는다.



다양한 거실 가구들도 선보인다. '유로 405 브리' 리클라이너 소파는 '플렉싱(flexing)' 가공법으로 부드러운 착석감을 높인 제품이다. 소재는 이탈리아 펠리밀라노의 가죽을 사용했다. 제품명은 특성을 반영해 부드러운 질감의 브리(brie) 치즈에서 이름을 따왔다. 신소재를 사용한 '밀란 306 소호' 패브릭소파, 12㎜ 두께의 세라믹을 사용한 '유로 503 디아고' 식탁 등도 상반기 신제품이다.

한샘은 이달부터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심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말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포시즌 매트리스 신제품 3종과 한샘 베스트 침대를 함께 구매하면 침대 가격을 최대 50% 깎아준다. 또 온라인몰 한샘몰에서 신제품 소파 사전 구매 시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할인 이벤트는 선착순 수량 종료 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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