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오늘 '코로나19' 검사…결과 따라 민생일정 소화

머니투데이 유효송 기자 2020.02.21 08:41
글자크기

[the300]

 4.16 총선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낙연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낙연 만나러 갑시다' 행사에 참석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4.16 총선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낙연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낙연 만나러 갑시다' 행사에 참석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비공개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진을 받는다. 이 위원장은 지난 6일 방문한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확진자가 다녀가 감염 우려가 제기되자 검사를 자청했다.

이 위원장측은 "해당 복지관은 발병자가 없었음에도 선제적으로 지난 1일부터 폐쇄하고 3일에 시설 전체를 소독했다"고 밝히며 "관할 지자체 의원들의 직원 격려와 코로나 우려 시설 점검 건의에 따라 이 선대위원장이 6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또 "복지관 방문시 마스크와 소독제를 철저히 사용했다"라며 "통상 잠복기준 14일이 지났는데 이 위원장은 아무런 증상이 없고 국립의료원에 확인한 결과 검사를 꼭 받아야 하는 범위에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과 배우자의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리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뒤 진단 결과에 이상이 없으면 오후에 기관과 단체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