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퇴근길 우산 챙기세요…늦은 밤부터 비 소식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기자 2020.02.21 05:09
글자크기
수도권 지역에 비가 내린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 1수도권 지역에 비가 내린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 1


금요일인 오늘(21일)은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전국이 늦은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밤 18시부터 5mm 내외의 비가 올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아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전주 2도 △광주 2도 △청주 1도 △춘천 -2도 △강릉 5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6도 △백령도 5도로 20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청주 13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1도 △백령도 8도 등으로 20일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대부분 중서부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세종·충북 지역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좋음'에서 '보통'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1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비가 오면서 일부 지역에는 체감 온도가 낮아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