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에 완구업체 손오공 이틀새 30% 급등…왜?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2.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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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앞두고 완구업체 손오공 (2,685원 ▼35 -1.29%)이 이틀째 강세다.

1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손오공은 전 거래일 대비 6.90% 오른 2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손오공은 거래제한 폭(29.77%)까지 상승했다. 2거래일 만에 38% 상승한 것이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피겨인 'BTS 패션돌'을 국내에서 정식 판매·유통하는 업체다. BTS 패션돌은 미국 완구업체 마텔이 방탄소년단의 ‘IDOL’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인형 제품으로, 약 11.5인치(29cm)의 크기에 11개의 관절을 장착해 여러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앞서 BTS는 전날인 17일 0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트랙 리스트를 발표했다. 새 앨범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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