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타임스퀘어' 삼성동에 '신라스테이' 문 연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0.02.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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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삼성' 4월1일 오픈…최적의 입지 바탕으로 비즈니스·관광객 공략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오는 4월 서울 삼성동에 '신라스테이 삼성'을 개관한다. /사진=호텔신라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오는 4월 서울 삼성동에 '신라스테이 삼성'을 개관한다.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오는 4월 서울 삼성동에 신라스테이 삼성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2번째 지점이자 서울에서 7번째로 개관하는 호텔로 국내 무역과 관광, MICE의 중심지인 삼성동에서 국내외 비즈니스 수요를 공략한다.

총 309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라운지 바,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코너, 등으로 구성된 신라스테이 삼성은 비즈니스 고객에게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코엑스 컨벤션 센터 및 무역센터, 도심공항터미널과 인접하고 2호선 삼성역과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입지도 뛰어나다.



비즈니스 고객 외에도 강남이 국내외 호캉스(호텔+바캉스)족도 몰리는 곳인 만큼,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객실에 재미를 더했다. 모션베드와 65인치 TV, 콘솔 게임기 등을 비치, 휴식과 함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컴포트 레저'룸을 선보인다.

또 프론트 데스크를 호텔 최상층인 21층에 마련해 차별화를 꾀했다. 호텔 체크인 고객들은 21층에서 서울 강남 도심의 탁 트인 전경을 보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같은 층에 24층 규모의 루프탑 테라스를 배치해 호텔 고객 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의 퇴근 후 쉼터 역할을 할 것이란 설명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삼성동은 무역센터 등 국제업무지구이나 도심형 문화축제의 명소로 거듭난 지역"이라며 "신라스테이 삼성은 비즈니스 출장객과 쇼핑몰, 백화점, K팝 공연장 등 주변 문화·관광 시설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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