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발전기금을 재원으로 마련한 이번 대학원생 장학금은 매년 대학원에 입학하는 신입생 중 학과별로 1명에게 수업료 전액을 지급하는 취지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장학금 신설에 따라 전년도에는 75명의 신입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지만, 올해 전기 입학생은 전년 대비 48명 늘어난 총 123명의 신입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 혜택을 누리게 됐다.
박기영 대학원장은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이 등록금 걱정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 확대에 더욱 노력하고, 우수 인재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