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광나루 한강경찰대 선착장에서 한강경찰대원들이 얼음을 깨며 출동로 확보 작업을 하고 있다. .2018.1.2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쯤 한강경찰대 A요원(39)은 마포구 가양대교 북단에서 투신자를 수색하다가 교각 돌 사이에 몸이 낀 채 나오지 못했다.
30여분 뒤인 2시47분 구조된 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6시47분 결국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