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급증 속 요코하마항에 강제 격리된 채 정박해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밖을 내다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도쿄 주재 미국 대사관은 15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미국인 탑승객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그들을 데려오기 위한 항공기를 일본에 파견한다고 말했다.
서한에는 "승객들은 (코로나19 감염증) 증상이 있는지 검사를 받을 것"이라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고 일본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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