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버스나 지하철에선 잠이 쏟아지는 걸까?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버스, 지하철만 타면 잠이 쏟아지는 이유는?
전문가들은 대중교통에서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로 높은 이산화탄소 농도와 일정한 진동을 꼽았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졸림을 느끼거나, 어깨 결림 및 두통 등을 호소할 수 있다. 심각할 경우 두통, 현기증 등을 유발하는데 2014년 국회에 제출된 자료를 보면 전 지하철 노선의 비혼잡시간대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는 1327ppm으로 권고 기준치인 2000ppm의 68% 수준에 달했다.
좌석버스에서 하차 걱정 없이 쿨쿨 잘 수 있다?
버스 앱을 이용해 스마트하게 하차 알림을 맞춰보자.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잠자기 딱 좋은 장거리의 좌석버스에서 승하차 걱정없이 잠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여러 버스 안내 앱에서 승하차 동선을 입력하면 하차 직전 알람을 울려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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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버스'의 경우 '버스 또는 정류장 검색' 기능에서 정류장이나 버스 번호를 검색하면 우측에 시계 모양 아이콘이 등장한다. 이 아이콘을 누르면 승차나 하차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GPS를 켜둬야 정확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좌석버스뿐만 아니라 일반 시내버스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집 앞 정거장에 언제 통근버스가 도착하는 지 궁금하다면 이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으니 적극적인 활용으로 출퇴근길을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유사한 기능을 가진 다른 앱으로는 '서울경기인천버스' '전국스마트버스' 등이 있다.
지하철 초행길, 두리번거리는 일은 그만~
지하철 어플을 사용하면 하차 알람은 물론 각 역사별 엘리베이터 고장 유무, 교통약자 이동 경로 정보, 각종 민원신고까지 해결할 수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카카오지하철' '또타지하철' '지하철알람' '지하철종결자' 등 앱을 이용하면 지하철 하차 알람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 환승하는 경우 빠른 환승 칸을 알려줘 환승 시간 단축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가 제작한 '또타지하철'은 각 역사별 엘리베이터 고장 유무, 교통약자 이동 경로 정보, 게이트 내 화장실·유아 수유실·무인민원발급기·환승주차장 등 편의시설 위치, 시민문화초청·스탬프 투어 이벤트 안내, 각종 민원신고 기능까지 모두 탑재해 지하철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