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역대급' 창사 이래 최대 매출에 20% 급등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2.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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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4,970원 ▼100 -1.97%)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발표한 뒤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KTH는 전 거래일 대비 24.09% 오른 7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KTH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2.8% 늘어난 107억원, 매출액은 15.6% 늘어난 32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1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KTH는 커머스, 콘텐츠 유통,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등 3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승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T커머스 시장 성장에 따른 커머스 부문 외형 성장,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지난해 실적에서 확인했다"라며 "KT의 5G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로 ICT 부문 계열사 간 내부시장(캡티브 마켓) 매출이 지속되고, 영업력 확대를 통해 외부시장(논캡티브 마켓)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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