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흥행 목표주가 상향-이베스트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2.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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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 (171,200원 ▼1,300 -0.75%)에 대해 간판 게임인 '리니지2M'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매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70만원에서 8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 M은 지난해 4분기 35일 간 일평균 매출이 4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리니지M'과 달리 둘째 분기에도 동시접속자수(DAU), 일일 유효접속자수(DAU)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매출 급증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인건비도 상당 수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니지2M 출시 첫 분기 빅히트에 따른 대규모 인센티브를 지난해 4분기 선반영했기 때문이다. 성 연구원은 "빅히트에 따른 1차 대규모 인센티브는 론칭 둘째 분기인 올해 1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해 4분기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중기적으로 는 올해 중 리니지2 M 해외시장 진출 모멘텀, 올해 하반기 '블소2', '아이온2' 등 리니지2M급 기대신작 둘 중 하나에 대한 신작모멘텀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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