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정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인스타그램
고수정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우리의 소중한 배우 고수정이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되었다"며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가진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1995년생인 고수정은 2016년 tvN의 드라마 '도깨비'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 출연하며 촉망받는 신인 배우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수정의 사인은 지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으며 지난 9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