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프랫&휘트니 엔진 주문…'A321네오' 도입 준비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0.02.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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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747-8i 항공기.(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제공=대한항공대한항공 보잉747-8i 항공기.(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A321neo(네오)기종을 첫 도입하기 위한 엔진을 주문했다.

세계 3대 엔진회사 중 하나인 미국의 '프랫&휘트니'는 대한항공이 A321neo 기종에 장착할 엔진을 주문했다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밝혔다.

'프랫&휘트니'는 대한항공이 최대 50대의 A321neo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수량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사용할 엔진은 PW1100G 기어드터보팬(GTF)으로, 제트 엔진의 일종이다.



A321neo는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항공기 중 처음으로 도입하는 협동체다. 협동체는 1개의 복도로 구성된 소형 항공기를 뜻한다. 대한항공의 새 기종 도입 시점은 2021년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해부터 A321neo를 도입해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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