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재용, "제자 장혜진, 실력에 비해 금방 안 풀려"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기자 2020.02.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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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이재용이 '기생충'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제자 장혜진을 언급했다.

TV조선에서 지난 5일 방송된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이재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용은 부산에서 연기 입시 강사로 활동하던 시절 제자들을 언급했다. 그를 거쳐 간 제자로는 김정태, 장혁, 김현숙 등이 있었다.

이재용은 제자 중 "실력이 있는데도 금방 안 풀리는 친구들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영화 '기생충'에 나왔던 장혜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 친구는 한예종 들어갈 때 수석을 했다"며 "여름 학기에 이미 합격을 했는데도 졸업할 때까지 열심히 할 거라고 했는데 애들 시기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일부러 애들 보는 앞에서 질타를 했는데 상처를 받았던 적이 있다"며 "이후에 장혜진이 결혼하고 아기 낳고, 그래서 장혜진 만나 오해를 풀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 견디더니 자기 시대를 맞이하더라"며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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