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車 1대씩 판 현대차 '영업왕'… 비결은?

머니투데이 유영호 기자 2020.02.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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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9 최다 판매직원'에 당진지점 장석길 영업부장

매일 車 1대씩 판 현대차 '영업왕'… 비결은?


3336대. 현대자동차 당진지점 장석길 영업부장(49·사진)이 19년간 판매한 자동차 대수다. 장 부장은 지난해 자동차 369대를 판매해 ‘판매왕’ 자리에 올랐다. 매일 자동차 1대를 판 셈이다.

현대자동차는 장 부장을 비롯한 2019년 최다 판매 직원 10명의 명단을 5일 공개했다.



장 부장은 2000년 8월 입사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대수 3336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369대다. 그는 “이번 성과는 고객분들이 믿고 현대자동차를 구매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저를 믿어주신 고객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함께 노력한 당진지점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덧붙였다.

장 부장에 이어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349대) △혜화지점 최진성 영업부장(331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316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314대) △청량리지점 정철규 영업부장(309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대우(296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295대) △동탄테크노벨리지점 남상현 영업부장(294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이(294대) 판매를 기록해 판매 우수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판매 우수 성과의 비결에 대해 ‘고객 수요를 파악해 적절한 차종을 제시하는 판매 전략’과 ‘세단, SUV(다목적스포츠차량)를 아우르는 다양한 현대차의 인기 차종’을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도 보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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