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엘쇼(L.SHOW)’를 통해 이탈리아 대표 명품 브랜드 ‘구찌(CUCCI)’의 2020년 선글라스 신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다음달 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엘쇼(L.SHOW)’를 통해 이탈리아 대표 명품 브랜드 ‘구찌(CUCCI)’의 2020년 선글라스 신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다.
롯데홈쇼핑의 지난해 명품 브랜드 매출(주문건수 기준)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0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부터 구찌, 프라다 외에도 지방시, 골든구스, 마크제이콥스, 발렌시아가 등 인기 명품 브랜드 판매를 강화해 왔다. 지난해 ‘G프레임 다이아몬드’, ‘구찌시마 라운드’ 등 구찌 여성 시계를 판매해 45억원, ‘프라다’의 ‘비텔로 버킷백’, ‘테스토 카메라백’ 등을 판매해 주문금액 약 310억원을 기록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미코노미(Meconomy)’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명품 브랜드의 수요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향후 공식수입원과 제휴를 확대하여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유치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홈쇼핑을 통한 명품 구매 신뢰도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