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쟁이자"…중국 우한發 공포에 판매량 30배 급증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0.01.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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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사진제공=위메프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확산하면서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위메프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4~27일 KF94 마스크 판매량이 전주 대비(지난 17~20일) 3213%, 손소독제는 837%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세번째(25일 확진), 네번째(27일 확진) 확진자가 발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공포감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스크와 손소독제 판매가 폭발적으로 는 것으로 분석됐다.



마스크 중에서는 KF80보다 KF94 모델의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KF94 마스크가 평균 0.4μm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94% 차단 가능해 황사 및 미세먼지는 물론 전염성 질병까지 차단 가능한 모델로 알려져서다.

KF80 모델은 설 연휴 기간(지난 24~27일) 판매량이 전 주 대비 34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위메프 관계자는 "현재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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