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미러리스 X-T200·중형 렌즈 공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01.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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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미러리스 X-T200·중형 렌즈 공개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새해 첫 신제품으로 데일리 미러리스 X-T200과 대형 포맷 미러리스 GFX시스템 호환 후지논 GF45-100mmF4 LM OIS WR를 28일 공개했다.

X-T200은 본체 무게가 370g으로 가벼워 뛰어난 휴대성을 강조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2420만 화소의 APS-C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위상차 AF(자동초점) 검출 센서와 향상된 AF 알고리듬이 적용됐다.



상하 270도 회전이 가능한 16:9 멀티 앵글 터치 LCD(액정표시장치)를 탑재해 셀피 촬영에도 유용하다.

제품은 4K UHD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카메라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디지털 짐벌’과 높은 콘트라스트 장면을 쉽고 간편하게 녹화할 수 있는 ‘HDR 영상 모드’를 지원한다.



X-T200과 함께 후지논 XC35mmF2 렌즈도 공개했다. 52mm(35mm 환산 화각 시) 초점 거리를 가지며, 무게는 130g이다. 스테핑 모터 탑재로 AF 작동 시 소음 발생이 적다.

후지필름, 미러리스 X-T200·중형 렌즈 공개
후지논 GF 45-100mmF4 LM OIS WR는 대형 미러리스 GFX 시스템 호환 표준 줌렌즈다. 초점거리는 36~79mm다. 12군 16매 렌즈 구성으로 뛰어난 이미지 해상도와 폭넓은 색 재현력을 보여준다. 5스탑 손 떨림 방지 기능이 탑재됐으며, 방진, 방습, 영하 10도에서 방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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