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파 아리사발라가. /사진=AFPBBNews=뉴스1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블리처리포트의 딘 존스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오는 여름 아리사발라가를 파는 것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는 지난 2018년 아리사발라가를 데려올 때 이적료 7200만 파운드(약 1135억 원)를 썼다. 이는 골키퍼 부문 역대 최고 이적료에 해당한다.
하지만 아리사발라가는 두 시즌 만에 팀을 떠날 위기에 처했다. 지난 시즌만 해도 소속팀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합격점을 받았지만, 올 시즌에는 잦은 실수와 경기력 기복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체자는 번리(잉글랜드)의 골키퍼 닉 포프(28)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프는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고생했다. 하지만 종종 잉글랜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기량을 뽐냈다. 올 시즌에는 부상을 털어내고 리그 24경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