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메가존 클라우드, ‘AWS 사업 확대 위한 파트너십’ 맺어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20.01.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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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기업 ‘GS ITM’(대표 변재철)과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 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23일 GS ITM 본사에서 ‘엔터프라이즈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양사의 경험·기술·지식·자원 등을 공유하고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협력하는 내용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련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자동화, 통합 등을 개별 고객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GS그룹을 포함해 금융권, 대학 등의 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는 GS ITM은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AWS를 포함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전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U.STRA Cloud’라는 자체 서비스 모델을 출시하며 클라우드 컨설팅&운영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사스(SaaS, Software as a Service) 상품을 개발 중이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지난해 매출 4천억원을 상회하며 성장하고 있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선두기업이다. 2012년 한국 기업 최초로 AWS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2015년 한국 기업 최초로 AWS의 컨설팅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된 바 있다.



GS ITM 정보영 전무는 “GS ITM의 기존 IT시스템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와 메가존 클라우드의 기술 및 노하우가 만나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워크로드에 따라 비용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 및 통합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가존 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대기업의 IT 인프라 현황 및 클라우드 전환 타당성을 면밀히 분석해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온프레미스의 안정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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