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 22일 대전서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0.01.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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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 혁신성장 다짐"

22일열린 '2020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서 촛불점등식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22일열린 '2020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서 촛불점등식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2일 대전 ICC호텔에서 '혁신리더 연구개발특구! 혁신성장 대한민국!'을 주제로 '2020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새해 연구개발특구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산·학·연·관 혁신주체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행사에는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 신용현 국회의원,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신규 지정된 강소특구(창원, 김해, 진주, 포항, 안산, 청주)에서도 참석, 지역 대표 혁신거점으로서의 연구개발특구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2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ICC호텔에서'2020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 를 개최했다. 사진은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2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ICC호텔에서'2020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 를 개최했다. 사진은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타악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이날 행사는 이어 '혁신성장 거점'으로의 연구개발특구 비전을 표현하는 기념영상 상영과 뮤지컬 공연, 주요 내빈 및 대덕특구 여성기업인·지역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LED 촛불점등식,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사람'이 우선되는 연구개발특구를 만들겠다는 포부 선포 등이 진행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연구개발특구는 47년간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어 온 혁신거점으로 국가 과학기술성과의 약 40%를 창출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라며 "연구개발특구의 과학기술 성과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혁신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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