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서울 마포구의 한 반려견 카페에서 2020 희망공약개발단 반려동물 공약 발표 전 동물보호 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01.21. [email protected]
한국당은 21일 '2020 희망공약개발단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했다.
또 돌봄 쉼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동물보호센터 등의 기능을 확대해 유기견 입양인과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명절 휴가철 반려동물 돌봄 쉼터’ 공공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유기견 입양 장려를 위한 예방접종 진료비 20만원(기존 일부 지자체에서만 10만원 지원) 지원 방안,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반려동물 공적보험제도'(동물보호법 개정) 도입도 공약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공약 발표 행사에서 강아지를 안은 채 반려동물에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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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저도 몇 년 전에 반려동물을 키우다가 14년 만에 (반려동물이) '작고'를 하셨다. 보낼 때 가슴이 무겁고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인들의 피부에 닿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