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멥버십' CJ ONE, 회원수 260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0.01.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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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적립·사용 1위 '올리브영'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통합 멤버십 ‘CJ원(CJ ONE)’의 지난해 회원수가 26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CJ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CJ원은 연간 적립 포인트의 약 90%가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된다. 지난 2017년 이용 고객 2300만명을 달성한 지 2년 만에 2600만 명을 넘어섰다.

CJ원 포인트를 이용하는 회원의 제휴 브랜드 별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올리브영에서 포인트를 이용한 회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CGV, 투썸플레이스, 푸드빌 외식 브랜드(뚜레쥬르, 빕스, 계절밥상 등), 오쇼핑 순으로 이용했다. CJ원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 회원의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CJ원은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하는 서비스 외에 앱을 통해서 다양한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해 약 90만명의 회원이 참여한 문화 초대 프로모션이 대표적이다. 전시, 공연, 레저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할인가로 제공하며, 회원들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타운’을 오픈하기도 했다.

문화타운에선 CJ원 문화 초대 프로모션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공연에 대한 뉴스와 리뷰, 그리고 날짜 별 문화 이벤트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모든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에듀타운’도 오픈해 디지털 교과서, 영어 교육, 원데이 클래스 등을 CJ원 포인트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올해도 월평균 300만명이 이용하는 CJ원 앱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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