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이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인 동전의 계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오즈 유니세프’ 담당 승무원에게 해당 활동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설명을 들은 후 모금함을 개봉, 외국 통화를 권종·금액별로 분류, 계수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국내에서 사장되기 쉬운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모금 첫해인 지난 1994년 약 1억6000만원이 모금된 이래로 2010년 50억원, 2014년 누적 모금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누적 모금액은 145억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