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왼쪽)와 린가드. /AFPBBNews=뉴스1
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맨유가 악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나선다. 전문가를 고용해 선수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보살필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핵심 미드필더 폴 포그바(27)를 시작으로 제시 린가드(28), 마르커스 래시포드(23) 등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좋지 않은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SPN은 "맨유는 선수들을 향한 좋지 않은 댓글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또 라이벌 구단들의 팬들의 공격 때문에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해결하려는 의지 또한 확고히 갖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