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사진제공=김해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선도사업’에 이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1억7500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그동안 국가하천 내 수문 개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 이장이 경험적으로 조작해 전문성 부족과 개폐 시기에 따라 크고 작은 침수피해가 매년 반복 발생했다.
시스템 구축은 내년 말 완료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박창근 하천과장은 “앞으로 원격으로 수문을 신속하게 개폐할 수 있어 침수피해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수문 운영으로 확보되는 실시간 수위 계측값, 수문 개폐시간 등 정보는 축적해 수문조작 자동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