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다음소프트, 관광·축제분야 빅데이터 연구개발 MOU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과 다음소프트가 지난 13일 빅데이터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협약식에서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다음소프트 권미경 이사, 윤준태 부사장,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 김은기 단장, 이영환 부단장.(고려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은 빅데이터 전문기업 다음소프트와 빅데이터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축제와 관광분석 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해당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MOU다.

고려대는 지난해 전국 모든 축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ICT 기반 '축제 절대평가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다음소프트는 지난 2018년 세계 최초 인공지능 기반 리포트 서비스인 'AI Report'를 출시해 현재 이슈, 축제, 관광, 정책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MOU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 축제 관광 콘텐츠 서비스(Contents as a Service)와 빅데이터 기반 평가 모델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 연구개발 과제에 협력하고 빅데이터 기반 신규사업도 함께 발굴한다.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과 인력 개발 교류 등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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