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부산-비엔티안 '주 2회' 신규 취항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20.01.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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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토요일 운항

/사진제공=티웨이항공/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2,620원 ▼5 -0.19%)은 15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매주 2회(수·토요일)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오전 9시 5분(이하 현지시간) 출발해 비엔티안 현지에 오후 12시 30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비엔티안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해 부산에 오후 9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은 인기 있는 동남아 관광지로 프랑스와 불교문화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문화 유적으로 유명하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 배낭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방비엥 등 근교로 이동해서 다양한 자연과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인천-비엔티안 노선을 매일 1회, 대구-비엔티안 노선을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올해도 더욱 경쟁력 있는 노선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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