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바로가기 ☞ [더리더] 싸이토젠 전병희 대표 '암치료 기술개발을 위한 10년'
싸이토젠이 올해 흑자전환, 내년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국적 신약개발 기업들과 협업해 액체생검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전 대표는 "다국적 기업들의 파트너로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약 5~6개 회사와 해외 임상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13가지 암 종류에 대해 연구임상을 완료했다."며, "암세포를 포획해서 유전자 분석을 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 표적 치료제를 선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싸이토젠 기술을 이용했을 경우 대체적으로 일주일 이내에 그 결과를 파악해서 실제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단계에 와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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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는 "싸이토젠이 보유한 기술 개발의 가치를 시장으로 환산하면 글로벌 탑 액체생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올해 괄목할만한 정도의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는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는 BEP(손익분기점)를 달성할 수 있는 한 해라고 생각하고, 내년부터는 폭발적인 성장세가 기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