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5년만 복귀작…'하이바이마마'는 무슨 내용?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20.01.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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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이바이, 마마!' 포스터./사진=뉴스1tvN '하이바이, 마마!' 포스터./사진=뉴스1


배우 김태희가 '고스트 엄마'로 돌아온다.

김태희는 오는 2월 첫 방송을 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에 출연하며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하이바이,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의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유리는 긍정 매력의 소유자지만,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머물고 있는 5년차 '평온납골당' 거주자다. 하늘에서 49일간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뜻밖에 이승에서 받게 된다. 강화는 아내를 잃은 슬픔을 가슴 깊이 묻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흉부외과 의사다. 첫사랑이자 아내였던 유리와 사별 후 성격마저 변했다.

앞서 김태희는 지난 5일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시상자로 깜짝 등장해 "5년 만에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오랜만의 복귀라 작품 선택이 망설여지던 순간에도 K-POP이 많은 용기를 줬다. 특히 이분들(방탄소년단, 슈퍼쥬니어)의 곡을 듣고 많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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