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광재 테마주? 대한과학 강세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1.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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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면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올해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면서 이와 관련한 정치테마주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실제가 확인되지 않는 테마주에 대한 묻지마 투자는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오는 4월 21대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소문에 대한과학 (5,810원 0.00%)이 관련주로 거론된다. 대한과학은 과학기자재 도매 및 실험실용 장비 생산판매업을 주업으로 한다.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200원(3.58%) 오른 5789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과학 최대주주이자 대표인 서정구 대표와 이 전 지사가 같은 고향, 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사실로 인해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 대표는 1942년 강원 원주시 출생으로 원주고등학교과 연세대 물리학과를 나왔다. 이 전 지사는 1965년 강원 평창시 출생으로 원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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