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추세상승 위해서는 부동산 규제 완화 필요-케이프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20.01.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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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9일 GS건설 (15,150원 ▲230 +1.54%)에 대해 "추세적 상승 위해서는 부동산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미송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6000억원, 영업이익 1700억원(-23%YoY, -10%QoQ)으로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성과급이 약 200억~300억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1%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년간 주가 27% 하락했는데 이는 부동산 규제에 따른 주택 수주 감소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며 "해외 수주 기대감도 낮아진 상황으로 향후 주가는 이익의 안정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동사의 성장 기반은 주택으로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서 수주 및 분양이 증가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주가는 기대 수익률 대비 저평가된 상황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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