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아 대표, 뷰티 드라마 '터치' 특별출연 "신제품도 론칭 예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1.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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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드라마와 K-뷰티브랜드의 콜라보, 홈쇼핑 통해 유통"

조성아 CSA 코스믹 대표(왼쪽)와 배우 변정수조성아 CSA 코스믹 대표(왼쪽)와 배우 변정수


색조 화장품 전문기업 CSA 코스믹 (1,232원 ▲8 +0.65%)은 조성아 대표가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의 드라마 '터치'에 특별출연했다고 7일 밝혔다.

드라마 '터치'는 국내 최초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조성아 대표를 오마주한 드라마다. 패션잡지 ‘더블엑스’ 화보 표지를 걸고 차정혁(주상욱 분)과 오시은(변정수 분)의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조성아 대표가 등장한다. 조 대표는 극중 라이벌인 두 사람을 키워낸 스승으로 출연했다.



드라마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과 10년을 거치고도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 한수연(김보라 분)이 만나 다시 꿈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조 대표는 1989년부터 유명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면서 ‘동안 메이크업’, ‘물광 메이크업’, ‘꿀광 메이크업’ 등을 유행시킨 국내 최초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현재 코스닥 상장사 CSA 코스믹을 이끌면서 조성아뷰티, 조성아TM, 조성아22, 16브랜드, 원더바스 5개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조성아 대표, 뷰티 드라마 '터치' 특별출연 "신제품도 론칭 예정"
조성아뷰티는 이번 '터치' 드라마와‘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을 컬래보레이션해 새로운 유통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아뷰티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한류 드라마와 K-뷰티브랜드가 컬래보레이션하고, 홈쇼핑 유통에서 론칭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2020년 커머스 플랫폼과 뷰티 컨텐츠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홈쇼핑 유통채널 확대와 E커머스 사업의 본격화, 그리고 글로벌 유통 거점 국가 확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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