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EBS'보니하니'에서 '당당맨'을 맡은 최영수가 '하니'를 맡은 그룹 버스터즈의 채연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시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최영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자신의 채널에 '다시보기' 영상을 게재하며 아프리카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영수가 지난 4일 활동을 재개하며 "시청자분들 건강하시고, 이 무서운 세상에서 억울한 일 당하지 마시라"며 "길 가다가 똥 밟지 마시라, 더러운 세상 조심하시라" 등을 말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최영수는 지난해 12월10일 '보니하니'에 출연했던 그룹 버스터즈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또한 동료 코미디언 박동근의 욕설 영상까지 더해져 두 사람은 EBS로부터 하차 통보 및 출연 정지 통보를 받았다.
현재 '보니하니'는 방송이 중단됐으며 김명중 EBS 사장이 직접 사과에 나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유현정)가 최영수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